책잇 문해력 테스트 : 문해력 자가진단 하기

 

 

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문맹률이 낮은 나라에 속합니다.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글을 보고 읽을 수 있죠. 그러나 문해력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.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의 경우 우리나라는 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. 즉 글을 보고 읽을 수는 있지만 그 글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지는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죠.

 

내 문해력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? 책잇의 문해력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나의 문해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.

 

링크 : https://www.millie.co.kr/h4/checkit-test/

책-잇 문해력 자가진단 키트

 

 

 

 

 

 

총 12문항입니다. 문항수가 많지는 않지만, 후다닥 풀기보다는 충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을 때 테스트해보시길 추천드려요. 초반의 문항들은 짧고 금방금방 풀 수 있지만, 뒤로 갈수록 문항이 까다로워지고 지문이 길어져서 학생 때 국어 시험을 보듯 집중을 요하거든요. 

 

그래도 5분 정도면 다 풀 수 있으니 한 번 테스트해보세요 :)

 

 

 

 

 

 

두구두구두구두구

 

 

 

 

 

 

테스트 결과 레벨3, 신경성 흐린 눈 증후군이 나왔습니다.

 

솔직히 결과 보고 충격받았습니다. 엄청난 다독가는 아니지만 독서를 좋아하고 1년에 적어도 40권씩은 읽는 편이라 문해력 좋은 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😥 그런데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문해력이 좋아지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. 앞으로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.

 

 

책잇의 문해력 테스트는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총 6가지 유형으로 진단된다고 합니다.

• 레벨 0 : 눈앞이 새까매지고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리해가 안카 못일고 병
• 레벨 1 : 할 말은 많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는 급성 고라파 증후군
• 레벨 2 : 영상에 익숙해 긴 글만 보면 당황하는 과민성 장문 증후군
• 레벨 3 : 꼭 두 번 이상은 읽어야 이해가 되는 신경성 흐린 눈 증후군
• 레벨 4 : 2% 모르는 건 대충 눈치로 때려 맞추는 만성 눈치껏 알아염
• 레벨 5 :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문해력 전문의

 

 

여러분의 테스트 결과는 어떤가요? 책잇의 문해력 테스트, 문해력 자가진단키트였습니다 😀